모세를 비방하다 문둥병 걸린 미리암과 아론
정리 2008/09/12 20:14미리암과 아론이 모세가 구스 여자와 결혼한 것을 내세워 모세를 비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하고만 말씀하셨나? 여호와께서 우리하고는 말씀하지 않으셨단 말이냐?”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습니다.
모세는 매우 겸손했습니다. 모세는 땅 위에서 가장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셋 모두 당장 회막으로 나오너라.” 그래서 그들은 회막으로 갔습니다.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내려오셨습니다. 여호와께서는 회막 입구에 서 계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자, 두 사람 모두 가까이 나아왔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말을 들어라. 너희 가운데 예언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보여 주고, 꿈으로 그에게 말할 것이다.
그러나 내 종 모세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는 나의 모든 백성을 충성스럽게 보살피고 있다.
나는 그와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말하고, 숨은 뜻으로 말하지 않고 분명히 말하노라. 그는 나 여호와의 모습까지 보는데 어찌하여 너희는 아무 두려움도 없이, 내 종 모세를 비방하느냐?”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크게 노하시고 떠나가셨습니다. - 쉬운성경-
위의 성경과 같이 모세를 비방한 미리암과 아론을 불러 책망하시고 미리암의 경우 문둥병에 걸리게 되는 사건입니다.
위의 글을 볼때 미리암과 아론을 책망하신 이유는 명백해 보입니다.
모세는 특별하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예언자는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그에게 보여주시거나, 꿈으로 그에게 말씀하시지만, 모세에게는 하나님께서 직접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말씀하시고, 비유나 상징으로 숨겨서 말씀하시는것이 아니라, 명백히 말씀하시는 유일한, 특별한 사람으로, 하나님의 진정한 '대언자'라는 사실입니다.
그 어떤 예언자 와도 다른 선지자였죠. 앞의 글들에서 보듯, 예수님의 그림자로서 이해됩니다.
모세는 보통의 '예언자'와도 다른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또한, 미리암은 의문을 제기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무런 두려움 없이 비방을 했습니다.
제 생각입니다만, 아론은 병에 걸리지 않고 미리암만 병에 걸린 것으로 볼때, 두 사람은 같은 의견을 가졌지만,
그것을 나타내는 태도는 다르지 않았을까생각해봅니다.
아마 두려움없이 비방한 사람은 미리암이었겠지요.
물론 성경에 기록이 없으니, 위의 글에서 보듯, 모세에게 구스여인을 취하도록 특별한 명령을 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리암과 아론이 책망을 받은 이유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을 두려움없이 비방한데 있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균형감있는 성경보기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목사나 전도사들이 위의 예를 들면서 자신들의 권위를 변호하는 짓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대면하여 만나고, 하나님이 직접 숨김없이 자신들에게 말씀하신다고 말하지 않는 한 인정될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한다면 진정한 의미의 '정신병자' 혹은 '이단'이 나온 것이 거의 확실할 것입니다.
모세는 그 어떤 선지자와도 다른 '특별한 하나님의 사람'(예수님의 그림자)이었음을 생각해볼때, 자기가 모세정도로 특별하다고 여기는 자나 위 성경구절로 자신들의 권위를 변호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감히 모세와 자신을 같은 위치에 놓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모세와 자신들을 같은 위치에 놓았던, 미리암과 아론처럼, 요즘의 목사들은 같은 죄를 다른 방식(모세의 경우를 들어 자신들의 권위를 변호하는)으로 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